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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린이용 코로나 백신 언제 나올까?

by ⑅〶⎾⏄⍟⍖⍛⌇1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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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고 관련하여 백신이 나온지도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11세 이하 어린이는 백신을 맞을 수 없었는데요. 미국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해 코로나19 확산 둔화에 큰 역할을 할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승인 예정

2021년 11월 초 쯤,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백신을 맞게 되면 그만큼의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모든 나라에서 미국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관련하여 미국의 식품의약국 FDA는 백신 사용을 승인할지 심사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고, 이어서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도 11월 2일과 3일에 회의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에서는 두 기관이 모든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백신 사용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백신 6,500만 회분을 미리 사들인 상태이며, 승인 이후 소아과 병원이나 지역 약국, 학교 등에 백신과 주사기를 공급하여 접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보호자가 필요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접종이니만큼 부모를 상대로 백신의 안정성과 효능을 알리는 대대적인 홍포 캠페인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후 첫 접종을 시작한 어린이들의 경우 크리스마스까지는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린이용 백신 안전할까?

미국에서 지난 3개월 동안의 사망자의 35%가 어린이일 정도로 미국 내 어린이 감염은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화이자는 지난 10월 초, 자사의 백신을 5~11세 어린이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FDA에 신청한 바 있는데요.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뒷받침할 임상시험 데이터를 이미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일반적인 접종량인 30mg보다 적은, 10mg을 접종하게 됩니다. 하지만 용량을 희석하거나 다른 주사기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거론되는 등 혼란이 야기되고 있고,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약 70% 이상이 어린이 백신 접종을 지켜보거나 거부하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는 전국 공교육 캠페인을 먼저 준비한다고 합니다. 부모들에게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거짓 정보를 구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죠.

 

우리나라의 어린이 백신 접종 계획은?

국내에서는 아직 미성년 접종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데이터 부족 인데요. 외국 기업인 화이자, 모더나, 그 외의 기업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를 얻어 안전성을 인정받을 수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나온 백신이 없다는 이유도 동반됩니다. 따라서 해외의 백신 공급 사례를 통해 어린이용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글을 마치며

전문가들은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라고 입을 모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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