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평균 14번 정도 방귀를 뀌는 것이 정상입니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오히려 가스가 배출되지 않으면 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럼에도 방귀를 계속 뀐다면 다음과 같은지 한번 확인해보시고 아래 글을 확인하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꽉 조이는 바지를 자주 입지 않았는지
-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았는지
- 변비 등의 장내 기능 문제가 있었는지
- 흡연을 많이 하진 않았는지
가스가 몸속에 차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의 몸속에는 늘 200cc 정도의 가스가 들어 있으며, 하루 평균 500~1500cc 정도의 가스를 배출하게 됩니다. 전문의에 의한 말로는 가스가 찬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을 진단한 결과, 정상인과 비교하여 장내 가스양이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느끼는 것은 장관벽이 가스에 예민한 상태이거나 장관 운동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변비나 과민성 장 증후군, 설사 등의 증상이 보이신다면 장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귀는 약 60% 정도가 입으로 들어마신 공기로 인해 만들어집니다. 나머지 40% 정도는 혈액과 음식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죠. 잘 흡수되지 않는 탄수화물(콩, 밀, 고구마, 과일)이나 단백질(고기, 계란) 성분, 식품 첨가물 섭취로 인해 가스가 많이 생성됩니다. 장 내 세균이 음식들을 발효시키거나 분해시켜 발생되죠. 기호 식품인 껌이나 사탕, 그리고 흡연을 하더라도 입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은 늘어 결국 장내 가스가 증가합니다.
단지 방귀를 자주 뀐다고 의식되어서 걱정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증상일 경우가 많고, 특별한 질병과 동반되어 오지 않습니다.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변비나 과민성 장 증후군 등 장내 기능 이상증세가 보일 경우에만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셔도 괜찮습니다.
방귀 냄새가 심하다고 느껴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 냄새가 독해질 수 있습니다.
- 단백질이 많이 포함돼있는 음식을 섭취한 경우
- 장 내 기능 이상으로 음식물이 장내에 오래 머물게 될 때
-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
우리는 일상생활 개선을 통해 장내 가스 줄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 금연
- 음식을 천천히 섭취
- 가스가 심할 땐 단백질류 섭취를 줄이기
- 식품 첨가제가 함유된 패스트푸드 줄이기
- 신체에 너무 달라붙는 의류 착용 줄이기
다음은 장의 운동기능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 변비나 장 내 이상 증상이 있을 땐, 전문의를 통해 치료 상담
- 신경안정제, 항콜린제, 혈압약 등 장 기능을 저하시키는 약물 조심
-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전신질환의 유무 확인
방귀는 우리가 일상에서 항상 하고 있는 배변 행위, 하품, 트림 등과 같이 정상적인 생리현상입니다.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간단하게 식이 조절이나 약 처방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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