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이 누렇게 되는 과정은 사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거나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치아에 위치한 하얀 에나멜이 마모되면서 안에 있는 상아질이 보이거나 얼룩지게 하는 플라크가 쌓이기 때문이죠. 다만 우리는 여러 가지 미백 방법을 통해 이 과정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빨이 누렇게 변색되는 대표적인 이유
- 노화에 따라서
- 커피, 콜라 등 누런 성분이 이빨에 착색되서
-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타르 성분이 치아에 착색돼서
보이는 모습을 중요시 여기는 현대에는, 미적으로 하얗게 보이고 싶어서나 치아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관리를 하고 싶어 하는 수요에 따라 다양한 치아 미백 방법들이 발달돼있습니다. 다음 중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누런 이빨을 하얗게 만들거나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누런 이빨 하얗게 만드는 방법 5가지
1.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양치질
진한 커피나 음료, 사탕을 먹고 나면 이빨이 변색되는 현상을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이빨을 변색시키는 음식들은 당연하게도 이빨을 누렇게 만드는 데에 더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답니다. 음식이 소화되어서 졸리기 전에 바로 양치를 한다면 이빨 누렇게 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미백 치약
미백 치약의 '과산화수소'나 '카르바마이드 퍼락사이드(Carbamide peroxide)' 화학 성분은 치아의 색을 1~2단계 더 밝게 만들어줍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치약에는 다양한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는데요. 그중 미백 치약에서는 이빨의 황변을 늦추고, 하얗게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둔 제품이죠. 양치는 작은 원을 그리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트레이, 겔 등의 치아 미백제
시중에 판매되는 트레이 형식이나 겔 형식, 바르는(린스) 형식의 치아 미백제에는 과산화수소, 카르바마이트 퍼락사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모두 화학반응에 의해 치아를 보다 하얗게 만들어주는 방법인데요. 미백제마다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해야 되는 횟수가 다르며, 실제로 1~3단계 이상 이빨을 하얗게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미백제 제품만 너무 신용하여 양치를 줄이면 안 되겠죠?
4. 과산화수소
치아 표백제라고 불리는 과산화수소, 삼키지만 않으면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건이나 칫솔을 과산화수소에 적신 후 이를 닦아주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수건은 물리적으로, 과산화수소는 화학적으로 치아의 변색된 부분을 제거해줍니다.
5. 치과 방문
래미네이트(Laminate)는 미관상 목적으로 치아의 법랑질 표면만 살짝 벗겨낸 후, 하이브리드 복합 레진 접착제로 붙이는 시술입니다. '치아성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라이네이트를 통해 확실한 치아 미백 효과를 주거나, 선천적으로 엇나간 치아나 파손된 치아의 일부분을 미적으로 보기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이용한 치아 미백 시술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약 30분 정도의 시술로 빠르고 효과가 좋습니다. 치아에 미백 젤을 바르고 보호장비를 씌운 후 레이저∙백색광을 치아에 노출시켜 미백젤을 활성화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원하는 하얀 치아의 정도에 따라 시술 횟수가 달라집니다.
치과에서는 전문적으로 치아를 세척해주기도 합니다. 6개월에 한 번씩 방문하면 시간적으로 큰 부담이 가지도 않고 충치∙잇몸 질환 예방, 미백 효과와 동시에 치아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치아 미백을 너무 자주 하면 치아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너무 자주 하지 않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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