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동네에서 사업을 하고 계신 소상공인 분들이 당근 마켓을 이용한 광고를 많이 알아보고 계십니다. 내가 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 안에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광고에 입점하기 위한 비용과 심사 기준,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드리려 해요.
당근마켓 지역 광고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네부터 그 주변의 동네까지 원하는 지역에 당근 마켓 어플을 이용해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동네를 인증한 이웃이 살고 있으니, 우리 가게 홍보 효과가 더 특별하겠죠?
당근 앱 이용자 수는 매 달 1,500만 명에 달합니다. 지역광고는 동네 이웃들이 가장 많이 보는 홈 피드에 노출되며, 통계적으로 이용자의 1/3 정도 광고를 발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핵심 소비층인 20~40대 이웃들이 보게 됩니다.
지역광고 비용은 어떻게 될까요?
- 1회 노출 비용 - 3~6원
- 실제로 노출된 수만큼만 광고비 차감
- 신규 사장님일 경우 5,000 캐시 무료 지급
1회 노출 비용은 3원에서 6원 사이이며, 실제로 노출된 수만큼 광고 캐시를 차감하는 형식으로 광고비가 지출됩니다. 카테고리, 기간, 노출수 별로 각각 비용이 다르게 책정되는데요. 게시글 사이사이에 노출되며, 앱 이용자가 광고를 보지 않은 경우에는 광고비가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가 9번째 게시글에 배정되었는데, 당근 이웃이 7번째 게시글까지만 구경하다 앱을 닫는 경우 광고비가 과금되지 않는 것이죠. 현재 신규로 광고를 진행하신다면 5,000 캐시를 무료로 받고 진행하실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참고해주세요.
당근마켓 광고, 시작하는 방법
- 로그인
- 앱 우측 하단의 [나의 당근] 클릭
- 아래쪽으로 내려보면 위치한 [지역광고] 클릭
- 광고 방법(비즈프로필 홈 or 소식)을 선택해 시작
광고는 홈 광고, 또는 소식 광고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홈 광고
내가 만든 비즈프로필의 홈 화면을 보여줄 수 있어요. 이용자는 진행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사장님은 원하는 경우 소식과 후기도 보여줄 수 있어요. 실제로 활동하는 동네 근처에 광고할 수 있으며, 동네 이웃을 단골로 만들 수 있죠. 한 달 광고비를 결제하는 방식으로 시작돼요.
소식 광고
내가 원하는 동네를 쏙 쏙 골라서 원하는 소식을 광고할 수 있어요. 광고할 지역과 기간을 설정한 후 시작됩니다.
비즈프로필을 만들고, 광고 심사 요청을 하시게 되면, 당근 관계자는 최대 24시간 이내로 심사 결과를 알려줘요. 본격적으로 광고가 시작하면 '[나의 당근] > [지역광고] > [활성]'에서 진행 중인 광고에 대한 지역별, 일자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사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당근이 지향하고 있는 광고는 우리 동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웃에게 소개하는 것이에요. 따라서 동네에 위치한 사업장이고, 이웃들과 직접 거래할 수 있다면 좋죠. 하지만 사업장이 없더라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상품을 비즈프로필을 통해 광고할 수 있습니다. 당근에서는 직접 생산에 참여한 상품을 광고할 때, 승인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는 것으로 보여요. 다음은 광고 승인 기준입니다.
- 특정 동네의 반경 30km 이내의 동네까지 광고 가능
- 전국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 가능 지역 표기'로 이웃에게 알리기 가능
- 농수산물, 지역 특산품, 교육업, 숙박업, 여행 광고 등은 원하는 동네에 모두 광고 가능
만일 음식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이시라면 진행 중인 사업을 인증할만한 추가 자료(간판, 매장 사진, 영업신고증 등)를 광고 소재 안에 추가하셔야 해요.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서비스 광고를 시작하고 싶다면, 관련된 자격증이나 사업자등록증 등을 소재 안에 추가해 주시면 승인이 빨라져요. 이 외로도 당근에서는 추가 자료가 필요할 경우 요구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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