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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일본 코로나 사망자 15,000명 사망률 1.5% 확진자 100만명

by ⑅〶⎾⏄⍟⍖⍛⌇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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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한창, 일본 코로나 확진자가 매번 갱신될 정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망률이 무려 1.5%에 달하고 사망자가 15,000명을 넘어서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인 것 같은데요. 현 일본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 정리해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일본 코로나19 현황

(2021년, 8월 7일 기준)

총 확진자 수는 1,002,693명이며 최근 하루에 만 오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 중 사망자가 15,272명으로 하루 평균적으로 15명씩 사망하여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양상으로 중심인 도쿄도 4,515명, 가나가와현 2,082명, 오사카부 1,310명, 사이타마현 1,158명, 지바현 1,056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습니다.

 

일본-확진자-도시별-현황-그래프
일본-확진자-도시별-현황-구글출처

 

일본 전체 인구중 약 33%에 해당하는 41,555,539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총 접종 횟수는 99,651,082명입니다. 확진자수가 급하게 늘어남에 따라서 백신 접종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접종률도 크게 낮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도쿄 올림픽이 한창 중이며 최근 유행 중인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접종에 비해 큰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델타 변이 :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종류로, 인도에서 시작됬으며 비교적 전염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스가 총리도쿄올림픽과 코로나 확산은 큰 관계가 없다는 견해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일본 국민들의 협조로 올림픽 개막 전과 후의 도쿄도 유동인구가 크게 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실제로 일본 코로나 이후 사람들의 이동 동향은 '소매점 및 여가시설'에는 평균 15%의 이동량 감소가, '식료품점 및 약국'에는 평균 5%의 이동량 증가, '공원'에는 평균 20%의 이동량 감소, '환승 정거장'에는 평균 30%의 이동량 감소, '직장'에는 평균 20%의 이동량 감소, '집'에는 평균 10%의 이동량 증가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도 람다 변이가 발견되어 큰 기사가 난적이 있는데요. 페루에서 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의 여성이 무증상 양성판정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람다변이 감염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람다 변이 :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종류로, 페루에서 먼저 발견되었으며 다른 바이러스에 비교적 치명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전 세계의 축제, 도쿄올림픽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 끊임없는 찬반 논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면 정말 취소되거나 보류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하루빨리 안정되어 모든 나라의 올림픽 선수들이,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를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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