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집은 인천인데 직장이 강남구라서 당근마켓 다른 지역 동네 인증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알아보면 GPS 조작, 동네인증 뚫기, 카카오톡 단톡방 대리인증 등 여러 가지 방법이 나오는데요. 이 방법들을 정리해드리면서 '내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가장 빠른 판단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했습니다.
결론부터 알려드리자면, PC를 당근마켓 검색 용도로 사용하고, 모바일을 거래 용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목차
당근 마켓 다른지역 동네 인증 조작, 뚫기에 관하여
한때 유명했던 '포켓몬go'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GPS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서 위치를 이동하며 포켓몬을 찾을 수 있었죠. 시간이 조금 지나고, GPS를 변동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악용하는 사례들이 빈번했었죠. 이런 방법으로 당근 마켓을 이용하시게 된다면? 계정 정지를 당합니다. 당근마켓 어플 자체에 이를 감지하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내 주변 동네를 기준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거래한다는 당근 마켓의 고유의 친밀함 정책이랄까요, 그것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간간히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타지역 대리인증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규모가 적을뿐더러 개인정보가 유출될수도 있고, 비용을 달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위험한 방법입니다.
당근마켓을 이용해 5번 정도 거래를 하고나시면 느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직접거래가 옳다'고, 이것은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나 거래 후의 물건이 마음에 안 든다는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플 내에서도 추천하는 방법이죠. 그렇기에 동네 인증 뚫기도 없습니다. 만일 방법이 생겼다 하더라도 해당 업체에서 금방 막을 것이고, 계정에 좋지 않은 문제가 반드시 생길 것입니다.
당근 마켓 PC 검색, 모바일 거래
보편적으로 모바일을 이용해서 당근 거래를 하시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물건이 얼마에 올라왔나?', '내가 팔려는 물건이 얼마 정도 하나?'등을 검색에 활용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여기엔 반드시, 내 위치를 기반으로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당근 마켓도 알았던 것일까요? 불편함을 조금은 해소하고자 PC를 이용한다면, 내가 지정한 특별한 위치에서의 당근 검색 결과를 얻어볼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 PC버전 홈페이지(https://www.daangn.com/)에 접속하시면, 보란 듯이 '동네 이름, 물품명 등을 검색해보세요!'라고 나와있습니다. 다음은 이 방법을 활용한 자세한 사례입니다.
- 집이 인천인 나는 '당근 A'이라는 물건을 구매하고 싶어 한다.
- 하지만, 모바일 당근 마켓 인천에서는 '당근 A'이라는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 없다.
- 당근마켓 PC버전에서 검색해보니, 강남구 역삼동에는 '당근A'이라는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었다.
- 마침 다니던 회사 옆이기에, 잘됐다 싶어 채팅을 건 후 '당근 A'를 구매할 수 있었다.
내가 구매자, 판매자일 경우에 이것을 응용하셔서 거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포인트는 'PC 검색, 모바일 거래'입니다. 당근 마켓은 국내에서 가장 큰 중고시장 플랫폼입니다. 이 말은 즉슨, 작은 문제라고 생각하셨던 것을 해당 기업에서 모를리가 없다는 것이죠. 최근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플랫폼 외로도, '온라인 이웃 친구'라는 느낌의 SNS로 활성화가 많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당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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