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50여 년 동안 200발에 가까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과연 북한이 계속 미사일을 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련하여 필자와 비슷한 호기심을 가진 분들을 위해 공유드리려 합니다. 22년 6월 5일에 있었던 8발 미사일 사건을 빗대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8발 미사일 맞대응 사건
2022년 6월 5일 북한은 장거리와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섞어 동해 방향으로 8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다음날, 하루 만에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쏜 미사일과 같은 숫자인 8발을 쏴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8발 가운데 우리나라 측에선 7발, 미국 측은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국가적인 행위가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에게 핵무기를 비롯한 군사적인 권력은 그의 정권을 보호하는 수단입니다. 미사일 발사를 통해 북한 내 국민들의 지지율을 올리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얻고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계속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미사일 발사 이유?
- 북한 국민들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음
- 국제사회의 관심을 얻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표시
- 주변 세력에 말리지 않겠다는 선택이기도 함
22년 6월 5일엔, 특히 북한이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보고 북한은 한국 등 여러 목표물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고, 한미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른바 '강대강' 대치 국면입니다. 올해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현충일 추념식에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며, 안보 능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사일 맞대응은 왜 하는걸까?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우리나라에서도 바로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특히 이번 6월 5일 '동해 8발 사건'에선,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각각 7발, 1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 이렇게 미사일을 나눠 발사한 것도, 그 나름대로 의미가 존재합니다. 이번 연합 사격은 북한이 다수의 장소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더라도, 우리나라와 미국은 상시 감시하며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풀이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 사건으로 인해 당분간은 강대강 국면이 불가피하겠지만, 극한의 대립 상황으로 갈 것 같진 않습니다. 북한은 물론 우리나라도 고비용 구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북한이 미사일 발사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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