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병원 어디로 가나요?

대상포진은 초기 치료가 중요한데요. 따라서 피부에 발진과 물집 등으로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은 어떤 병원으로 가야 치료가 가능할까요? 오늘은 대상포진 진료 병원과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드리려 합니다.

 

대상포진 어느 병원?

결론부터 얘기드리자면 피부과, 신경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데요. 다만 치료의 방법은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피부과: 피부 증상이 심한 경우 피부과를 방문하세요. 피부 발진이나 물집 등 피부 증상을 치료하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 신경과: 신경통이 심한 경우 신경과를 방문하세요. 신경통의 원인을 파악하고 완화하기 위한 약물 및 물리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 통증의학과: 통증 관리가 필요한 경우 통증의학과에 방문하세요. 다양한 통증 관리 기법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거나, 신경 차단술 등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병원 선택에 좀 더 신중하고 싶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병원 별 진료 정보를 확인하거나 환자 만족도 등을 참고하여 대상포진 전문병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대한피부과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통증학회' 등 관련 학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전문의를 검색하는 방안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상포진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은 얼마나 치료를 빠르게 시작했느냐에 따라 치료 기간을 수년에서 몇 주 정도로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조기치료가 중요한데요. 특히 피부 증세가 생긴 후 3일 이내 치료가 시작되어야 통증의 발생 빈도와 아픔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가로 대상포진 치료병원은 집이나 직장 근처에 위치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병원을 방문하기엔 교통비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감기 증세를 동반하거나 우리 몸(피부)에 띠 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며, 속에서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얼굴에 생길 경우 이마-눈, 코-광대까지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으면 이후 신경통이라는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피부 속에서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
2. 몸의 라인을 따라서 느껴지는 통증
3. 얼굴에 대상포진이 생길 경우 이마에서 눈까지, 코에서 광대까지 수포 발생
4. 몸이 오실오실한 감기 증세

 

대상포진 전조증상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피부에 물집이 먼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이보다 4~5일 전부터 피부에 가려움, 통증, 감각저하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드물게 발열이나 두통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조증상 이후에는 대상포진만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근 반점이나 물집, 고름물집이 생긴 뒤 1~2주일이 지나면 딱지로 변하고 떨어집니다.

 

대상포진이 생기는 이유는?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우리 몸 속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우리 몸이 많이 피곤하여 면역력이 떨어지게 될 경우 해당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이지만 해당 환자의 물집에 직접 접촉하거나, 해당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에 직접적인 접촉이 있을 경우에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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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에 한 번 걸렸다 하더라도 몸에 이상이 생겨 면역력이 떨어지 경우 또다시 대상포진이 재발할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세 차례나 재발한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대상포진 백신은 없는지, 예방접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취약대상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당뇨병, 암, 에이즈 등 만성 질환자, 스테로이드제 장기간 복용자 등)이나 만 50세 이상 성인입니다. 사람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부족한 사람의 경우에도 재발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대상포진 예방이 필요할 수 있겠는데요.

 

대상포진 예방접종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접종 적합 시기: 만 50세 이상 성인이나,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 접종 횟수: 일반적으로 2회 접종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됩니다. 2회 접종 간격은 2~6개월입니다.
• 접종 부위: 어깨나 팔뚝 부위 근육에 주사합니다.
• 주의사항: 임신 중이거나 신체의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 경우 예방접종 전, 의사에게 반드시 말씀하셔야 합니다.
• 예방접종 가능 기관: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과 및 일부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대상포진 백신 비용, 건강보험 대상?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상포진 치료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대상으로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자 본인이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데요. 문제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 가격이 의료기관별로 최대 15배까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의료기관별, 지역별로 가격이 최저 1만 원대부터 최대 20만 원 가까이 차이가 있으니 이를 반드시 인지하고 백신접종 병원을 찾아보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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