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미래 사업의 방향을 메타버스로 잡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의 탄생으로 전 세계의 비즈니스가 영향을 미쳤듯, 앞으로 20년은 메타버스가 시장을 주도한다고 바라보고 있죠. 그렇다면 현재 메타버스 스타트업 기업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일까요?
메타버스 선두주자들
네이버가 운영하는 '제페토'에는 전 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미국의 게임업체 '로블록스'는 이용자 중 소득 상위 300명이 1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구글, 페이스북, 삼성, 네이버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꿈속에서만 가능했던 가상과 현실이 융합하는 큰 변화를 거스를 수 없다고 판단한 데 있습니다. 2025년 메타버스의 시장 규모는 대략 300조 원 이상까지 성장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망되는 규모에 비해 아직 대중에게는 그렇게 친숙한 개념이 아닙니다. 메타버스를 기술 그 자체나 투자 대상으로만 간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처럼 메타버스가 우리 '삶'속에 더 깊숙이 침투하기엔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다양한 플랫폼
국내 기업들도 다양한 플랫폼을 내세우며 메타버스를 우리 일상에 안착시키고 있습니다.
엑스알터치(XR touch)
실제 환경 기반의 가상 실습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교육장, 가상 교구재 임대 플랫폼 사업을 영위 중인 엑스알 터치(XR touch)는 축산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실습 프로그램은 오폐수, 악취 문제로 축사를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축산 교육을 돕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이로 인해 교육생은 가상 환경에서 돼지에게 사료를 주거나, 배설물 치우는 방법을 배우고, 영양 상태 점검하는 방법을 실습 형태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가축의 성장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리콘랩스
플리카, 실감 나는 AR 커머스

'리콘 랩스'는 인공지능과 AR, VR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제품의 사진이나 영상에서 AI기반 AR커머스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여,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배치해보는 것이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매출 향상으로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엔서
유산소 운동 roraVR

스타트업 '엔서'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VR, AR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roraVR'은 집에서 게임을 하듯 온라인 친구와 경쟁하며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플랫폼입니다. 방에서 자전거를 타듯 운동하면, 공룡시대 등 현실에서 체험하기 힘든 곳을 방문해볼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주식회사 두리번
아이튜버 크리에이터

'두리번'은 VR, AR, XR 기술을 활용한 뉴 미디어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새로운 미래를 둘러본다'라는 슬로건을 가진 메타버스 미디어 플랫폼 기업입니다. 특히 '아이 튜버 크리에이터'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주요 영역인 미디어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크리에이터는 리얼타임 엔진 기반의 3D 캐릭터를 활용해 외모 노출 부담 없이 캐릭터로 방송할 수 있습니다. 일반 유저는 콘텐츠의 지표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NFT 캐릭터 라이선스에 조각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모핑아이
마이 데이터 메타버스 스페이스 이브

주식회사 '모핑 아이'는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콘텐츠, B2B, 컨설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마이 데이터 기반 이용자 금융 행동 모방 메타버스 서비스 '스페이스 이브(Space Eve)'는, 서비스 내의 활동을 통해 NFT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NFT 보상은 수집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에서의 금융 활동을 촉진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메타버스를 통해 소비 및 금융 활동을 문화, 취미 생활로 탈바꿈하며, 업적 달성 보상으로 펫, 의상 등을 지급하여 현실과 가상의 금융활동 간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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