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장을 보거나 배달 앱 서비스로 식사를 해결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현상에 맞춰 최근에 인기인 어플이 바로 심부름 어플인데요. 당연히 사용자 수가 많아야 이용하기 좋겠죠? 이용자가 많은 심부름 어플 추천 TOP3입니다.
심부름 앱 추천 TOP 3
- 해주세요
- 써주세요
- 국민집사-김집사
위 추천 리스트는 2022년 2월 7일 아이폰 앱스토어 '심부름' 검색 결과 상위 3종류의 어플을 나열한 결과입니다. 당연하게도 광고 결과는 제외했으며 비교적 다른 앱에 비해 활성화되어있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앱 기능 정리
해주세요
우리 동네 심부름꾼 '해주세요'입니다. 동네 이웃끼리 서로 도와주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심부름 요청 기능 '해주세요~'를 작성하고 올린 후 지원자를 받을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헬퍼(아르바이트생)가 있다면 헬퍼를 지정해서 요청할수도 있습니다. 헬퍼는 '해줄게요~'에서 헬퍼로 활동하며 내 스케줄에 맞춰 동네에서 부담없는 투잡으로 수익을 창출할수 있습니다.
헬퍼로 활동하기 위해선 개인정보 인증, 성범죄 이력 조회 등 깐깐한 내부 검수를 거쳐야만 합니다. 심부름이 시작되면 고객은 지도상에서 GPS를 이용하여 헬퍼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헬퍼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대행업무를 진행합니다.
- 배달, 장보기
- 청소, 집안일
- 설치, 조립, 운반
- 동행, 돌봄
- 벌레, 쥐 잡기
- 역할대행
- 운전, 카풀
- 과외, 알바
- 기타, 원격
써주세요
나노크레딧을 활용한 평판기반 노동연결 앱 '써주세요' 입니다. 써주세요는 나노크레딧을 통해 대학생, 취준생, 준비생(편입/자격증/공무원), 사초생, 퇴준생, 알바생, 무직 등 신용이 낮거나 금융 이력이 없는 금융소외계층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합니다. 나노크레딧에서 쌓은 평판으로 더 좋은 조건의 일자리와 생활편의 심부름을 연결받을 수 있습니다.
약국 심부름 등의 간단 업무부터 시급으로 급여를 받는 단기 알바까지. 인증된 아르바이트생 '써'는 앱 상의 평판 등급에 따라서 매니저들이 고용할지, 아니면 반대로 단기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해주세요' 어플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김집사
귀찮고 힘든 일을 대신 수행하여 고객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아파트 기반 생활 플랫폼 '김집사' 어플입니다. 커피 한 잔, 김밥 1개, 껌 한 통도 주문금액 상관없이 최소 2천 원의 심부름 비용으로 바로 배달받을 수 있습니다. '집사'는 배달 외에도 아파트 주변에서 가능한 모든 심부름을 해결해줍니다. 다만, 집사들은 모두 알바가 아닌 정식 채용된 직원이라고 합니다.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치고, 전문 CS 교육을 이수한 주식회자 달리자 소속의 직원으로 고용되니까요.
김집사 앱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지역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현재 서울(강남/송파), 성남(분당), 하남(미사/위례), 남양주(다산), 수원(광교) 등의 아파트 단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기반 생활 플랫폼으로 아파트 거주민만 이용 가능합니다. 앞으로 수요에 따라 서비스 가능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심부름 앱에 관련한 재미있는 '워크맨' 유튜브 영상입니다. 유튜버 장성규 씨가 심부름 대행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2cUbnydlTs
지금까지 심부름 어플 추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모든 어플이 당근 마켓과 비슷하게 위치기반으로 실행되는 것으로 확인되네요. 간단하게 봐도 앱마다 조금씩 특징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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