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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물품보관함, 개인창고 이용방법

by ⑅〶⎾⏄⍟⍖⍛⌇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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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물품보관소, 개인 창고 등의 서비스 이용률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물품보관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주로 어떤 경우에서 이용하게 되는지', '어떻게 보관하고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지하철 보관장소 종류

작은 짐은 물품보관소로,
큰 짐은 개인 창고로

국내 지하철에 위치한 물품보관 장소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눠집니다. 다양한 보관업체가 지하철에 입주해 있다 보니 각 명칭은 다르지만, 크게 물품보관소와 개인 창고로 나뉩니다.

 

1. 물품보관함 이용 방법과 비용

내용 이해를 돕기위한 물품보관함 사진

먼저, 물품보관함에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물건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주로 하루, 일주일 단위로 단기간의 물건 보관을 원할 때 이용하게 되며 그에 맞는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한 지하철역의 물품보관함 이용료입니다. 다른 지하철 역사도 이와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겠지만 역마다, 그리고 업체마다 비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이즈 기본 보관(4시간) 추가 이용액(1시간당) 하루 보관 장기 보관(1개월)
S 2,000원 500원 8,000원 50,000원
M 3,000원 800원 12,400원 80,000원
L 4,000원 1,000원 16,000원 100,000원

 

이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키오스크에서 물건을 보관할지, 찾을지 선택
  2. 보관함 번호 선택
  3. 이용시간 선택 및 비밀번호 설정
  4. 결제
  5. 문이 열리면 물품 보관하고 닫기

 

비밀번호를 설정하거나 본인 인증을 할 때, 휴대폰을 통해서 진행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결제방식은 현금과 카드가 있는데, 간혹 동전만을 사용한 결제만 되거나 현금결제가 되지 않는 기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무인으로 운영되다 보니 1회 사용 후 빠진 물건이 있더라도 재사용할 수 없음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하철 운영시간이 아닌 새벽(01시 이후)에는 서비스 시간이 아닙니다.

 

2. 개인 창고 이용방법과 비용

내용 이해를 돕기위한 지하철 개인창고 사진

현재 지하철 개인 창고 서비스는 출시한 지 오래되지 않아 모든 역사에 존재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2022년까지 최대 50개소까지 조성할 계획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보관창고는 캠핑, 스키 용품처럼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소형 가구, 원룸 이삿짐 등을 월 단위로 보관하는 것에 적합한 서비스입니다. 개인 창고는 캐비닛형과 룸형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용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용 형태 보관 비용(1개월 단위)
캐비넷 형 (48cm*38cm*34cm) 79,000원
룸 형 131,000원

 

100% 비대면 형태로 이뤄지며 서울 지하철 무인 물품보관함 전용 앱인 '또타라커(T-locker)'에서 창고 접수부터 결제, 출입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캐비넷형은 계절의류, 가구 없는 원룸 이삿짐, 취미용품, 수집품 등의 보관에 적합합니다. 룸형은 소형가구나 가전제품, 원룸 이삿짐 등을 보관할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또타라커' 어플 로그인
  2. 원하는 지하철 역사, 창고, 이용기간을 선택
  3. 결제
  4. 사용자 인증
  5. 출입 허가 후 이용

 

창고 내부는 보온이나 보습 시설이 완비돼 최적의 상태로 짐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실시간으로 녹화하는 CCTV가 있어 안전하며, 보관 물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있습니다. 이용시간은 05:00~24:00입니다. 장기보관(6개월 이상) 이용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지하철 보관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참고로 지하철 외부에도 셀프스토리지 등의 공유∙개인보관 서비스가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내게 맞는 서비스를 찾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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